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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수질오염사고 예방, 완충 저류시설 설치 '순항'

산단 내 사고 발생으로 인한 유해물질 하천 유입 원천 봉쇄...국비 175억 원 등 사업비 250억 원 투입…하반기 착공 시작

등록일 2024년01월20일 17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산업단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완충저류시설 설치 공사에 돌입한다.

 

완충저류시설은 초기강우와 화학사고 발생으로 산업단지에서 유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이나 소화수를 임시 저장한 후 폐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시설이다. 유해 물질이 하천에 곧바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수질오염을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완충저류시설 실시설계를 상반기에 완료하고 하반기에 1차 차집시설 공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폐수처리장 옆 시유지(금강동 일원)로 제1국가산업단지 우수관에서 차집시설 설치 후 차집관로 1.3㎞를 신설해 3,000톤 규모로 저류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2022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75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해 기본 설계를 완료하고 환경부 기술 검토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안전장치인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시설계를 꼼꼼히 검토해 마무리하고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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