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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성 ‘한병도의 정치적 정체성’ 문제 삼아

15일 기자회견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내용은 국회의원의 정체성 문제”…한 예비후보에 명확한 입장 촉구

등록일 2024년02월15일 14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이희성(익산을)예비후보가 15일 경쟁 상대인 한병도 예비후보의 정치적 정체성을 문제 삼으며, 명확한 입장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과 이낙연 전 총리의 탈당 반대 서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거론하며, 한 의원에게 거듭 명확한 입장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1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 의원에게 입장을 요구했는데, 한 의원은 이 전 총리의 탈당 반대 성명에 서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상중이라 경황이 없어서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짚었다.

 

이 예비후보는 “129명의 의원들이 서명한 성명서를 발표한 날이 한의원이 모친상을 당한 1월 11일이다. 그리고 서명은 그보다 훨씬 앞서 시작되었으니, 이는 궁색한 변명이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리고 지난해 9월 21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의 가부 표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비공개 투표인데 입장을 밝히라는 것 자체가 엉뚱한 질의라며 답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한병도를 국회의원으로 만든 국민이자 민주당 권리당원이 한 의원에게 질문한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명령이고, 주권자로서 그리고 민주당의 주인인 당원으로서 마땅히 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 답을 하라고 명령한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체포동의안의 표결 내용을 묻는 것은 민주 당원 77% 이상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당 대표를 사지로 내몬 장본인이냐 아니냐를 묻는 것이고, 이는 한 의원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 바로 그 정체성을 물었다는 게 이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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