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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태풍피해 신속 복구 ‘온 힘’

태풍피해 농가 현장점검 실시, 신속한 복구 주문

등록일 2020년09월27일 1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시장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정 시장은 26일 최근 발생한 마이삭, 하이선 태풍 피해를 입은 오산면 농흥마을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마을은 벼 도복, 백수·흑수 현상이 발생한 지역 가운데 특히 피해가 심한 지역이다.

 

익산지역은 전체 벼농가 1만5천600ha 가운데 2천840ha가 태풍 피해를 입었으며 논 이모작으로 벼 파종 시기가 다소 늦어진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

 

특히 이삭 출수 시기에 태풍이 발생함에 따라 수정이 되지 않거나 썩음 현상이 발생하여 더 큰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해피해, 장기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어 무척 안타깝다"며 "정부예산이 배정 되는대로 신속히 복구비를 집행하는 등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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