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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학대피해 아동 보호’ 앞장

익산시와 익산병원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 위한 업무협약

등록일 2021년03월03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아동학대 피해 보호에 의료기관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하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익산시(시장 정헌율), 익산병원(병원장 신상훈)과 공동으로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윤권하 원광대병원장, 임미경 익산병원 행정처장이 참석해 아동보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원광대병원은 이날 익산시•익산병원과 지역사회 학대피해 아동 보호 및 아동 안전을 위해 네트위크를 형성, 피해 아동의 신속한 응급처치, 적극적인 치료 및 의료 자문, 신고 의무자 홍보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본원에서는 성학대, 아동학대, 장애인 보호를 위한 센터들을 운영하고 있어 피해 예방과 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내 피해아동들의 신체적•정신적 치료와 안전한 보호를 위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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