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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 도의장 ‘본선 경쟁력 가장 높아’

국민의당 정헌율 가상대결 vs 민주당 황현 〈김영배 〈김대중 순

등록일 2017년10월30일 07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내년 6·13 익산시장 선거 구도가 국민의당 정헌율 현 시장과의 맞대결 형태로 치러질 경우 민주당에서는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이 익산시장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민주당 도의원 3명 중에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정헌율 현 시장과의 가상 맞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황현 도의장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 반면에 김영배‧김대중 도의원은 오차범위를 벗어난 격차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유)소통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내년 6·13 지방선거(익산시장 선거)와 관련한 국민의당 정헌율 현 시장과 민주당 김대중‧김영배‧황현 도의원과의 가상 맞대결 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황현 VS 정헌율 대결 시 28.6% 〈 35.7%

황현 도의회 의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국민의당 정헌율 현 시장과의 맞대결을 펼칠 경우 정헌율 35.7%, 황현 28.6%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기타후보 16.7%, 지지후보 없음 12.0%, 잘 모르겠다 7.0% 순으로 이었다.
 

표본오차가 95% 신뢰구간에 ±4.3포인트인 점을 감안할 때 7.1%의 격차로 뒤진 황현 도의장은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당 정헌율 시장을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황현 도의장은 30대에서 37.5%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50대 30.4%, 40대 28.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정헌율 현 시장은 60세 이상에서 50%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40대 40.2%, 50대 37.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황현 도의장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34.6%로 가장 높았던 반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65%로 가장 높았으며,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31.2%를 기록했다.
 

민주당에 대한 높은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 정헌율 시장은 연령별, 지역별, 지지정당별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김대중 VS 정헌율 대결 시 25.4%〈43.5%

김대중 도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국민의당 정헌율 익산시장과의 맞대결을 펼칠 경우 정헌율 시장은 43.5%의 지지를 받으며 25.4%의 지지를 얻는 김대중 도의원을 18.1%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지지후보 없음 13.3%, 기타후보 11.3%, 잘 모르겠다 6.5% 순으로 이었다.
 

김대중 도의원의 지지층은 30대(39.4%)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대 26.7%, 60세 이상 24.3%, 40대 2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헌율 시장의 지지층은 54.3%의 지지를 보낸 60세 이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각각 51.5%와 51%의 지지율을 보인 50대와 40대가 많았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김대중 도의원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31.2%로 가장 높았으며, 이에 비해 정헌율 시장은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77.5%로 가장 높았으며,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38.2%를 기록했다.
 

이번 대결도 마찬가지, 민주당에 대한 높은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 정헌율 시장은 연령별, 지역별, 지지정당별로 고른 지지를 받고 있었으며, 이에 비해 민주당 김대중 도의원은 민주당 지지층에서조차 정 시장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배 VS 정헌율 대결 시 29.0% 〈 39.2%

김영배 도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국민의당 정헌율 익산시장과의 맞대결을 펼칠 경우에도 정헌율 현 시장은 39.2%의 지지를 받으며 29%를 얻은 김영배 도의원을 10.2%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지지후보 없음 12.7%, 기타후보 12.7%, 잘 모르겠다 6.4% 순으로 이었다.
 

김영배 도의원은 30대에서 40.8%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9세‧20대에서 37.1%, 50대에서 2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헌율 시장은 60세 이상에서 52.9%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40대 50.5%, 50대 4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김영배 도의원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36.4%로 가장 높았고. 이에 비해 정헌율 시장은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82.5%로 가장 높았으며,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33%를 기록했다.
 

이 대결에서도 마찬가지, 국민의당 정헌율 시장은 민주당에 대한 높은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연령별, 지역별, 지지정당별로 고른 지지를 받고 있었으며, 이에 비해 민주당 김영배 도의원은 민주당 지지층에서조차 36.4%를 얻는데 그쳤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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