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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시작

15일부터 노인시설 입소자·75세 이상 어르신 2만722명 접종 추진‥읍면동 수송버스 지원, 1대당 20여명 탑승

등록일 2021년04월13일 11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수송차량을 투입하는 등 철저한 점검과 사전준비를 통해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익산 실내체육관에 조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노인시설 입소자 포함 75세 이상 어르신 등 사전에 동의를 마친 어르신 2만722명이다.

 

접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실시된다.

 

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오는 7월까지 읍면동에 45인승 수송버스 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송버스는 예방접종센터와 읍면동 자체 집결지를 오가게 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1대 당 1일 3회 왕복 운영한다.

 

백신접종에 동의한 어르신들은 추후 접종일시 예약 시 수송버스 탑승 여부를 결정하고 시간과 장소 등을 공지 받게 된다.

 

접종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도 마련된다. 수송버스 안 거리두기를 위해 45인승 버스 1대 당 20명 내에서 탑승을 허용하고 발열체크와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이어 읍면동 수송차량 인솔자를 선정해 접종자의 예진표 작성부터 이상반응 관찰까지 예방접종 전 과정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한다.

 

예방접종센터 내에서도 방역담당 행정요원을 배치해 혼잡도에 따른 접종 속도 조절과 함께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확보부터 대상자 관리, 수송버스 지원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유관 기관과 협력해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주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지역은 1분기 접종 대상자 8천202명 가운데 7천851명이 접종을 마쳐 96%의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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