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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1동 주민자치회, ‘풀뿌리 주민자치 첫발’

지역 내 첫 주민자치회 전환‥위원 30명,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 개최

등록일 2021년05월04일 14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영등1동 주민자치회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영등1동은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발대식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정헌율 시장·유재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축사, 위원들의 ‘우리의 다짐’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분과위원회를 통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 의제를 발굴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대표 조직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앞서 영등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6일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회장에 정기정 위원을, 부회장에 손수길, 김진숙 위원 등의 임원진을 선출한 바 있다.

 

정기정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의 핵심은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참여도가 중요하다”며 “영등1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서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영등1동 주민자치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을 대표하는 조직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지역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며 실행하는 주민대표기구로, 지난해 6월 시에서는 영등1동이 최초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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