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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면 새마을부녀회, 홀몸 어르신에 따스한 온정 전해

가정의 달 맞아 25가구에 카네이션 화분, 카스테라 빵 등 전달

등록일 2021년05월11일 13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낭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 가구에 카네이션 화분, 카스테라 빵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부녀회는 11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성스레 준비한 물품을 총 25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코로나19로 가족들의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다.

 

정명희 부녀회장은 “가족과 함께해야 하는 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19로 가족 간의 왕래가 적어져 외롭게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섬김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강홍 낭산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섬김을 실천하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어 전 국민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낭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나눔 행사와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등 지역 내 어르신 들을 섬기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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