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농촌마을 2곳, 쾌적한 주거환경 ‘탈바꿈’‥4년간 34억 투입

다음달 상지원·중흥마을 대상 생활 여건 개조사업 진행‥노후주택 정비사업 등 실시

등록일 2021년06월23일 13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익산 농촌마을 2곳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된다.

 

시는 다음달부터 함열읍 상지원마을과 오산면 중흥마을을 대상으로 정부 공모사업인‘농촌마을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지원, 중흥마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방치된 폐축사,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전체 주택의 45% 이상이 슬레이트 지붕으로 둘러싸여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사업으로 향후 4년간 상지원마을 20억원, 중흥마을 14억원 등 사업비 총 34억을 투입해 빈집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 등의 노후주택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폐축사 철거, 협소 도로 정비, 재난 안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과 마을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마을은 현대화된 농촌 마을로 재탄생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공모로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중요한 생활 인프라 구축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에 응모해 함열읍 상지원마을·오산면 중흥마을 두 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지난해에는 여산 사월마을이 선정돼 현재까지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박종수 미래농정국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열악한 농촌마을의 농촌환경을 정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낙후된 농촌지역 활성화와 편리한 생활 SOC를 구축하기 위해 총사업비 544억을 투입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농촌지역의 중장기 공간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통합적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농촌협약(국비 300억)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