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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공공 승마 인프라 구축 ‘순조’‥하반기 준공

복합 승마시설 공정률 65%, 승마길 9월 마무리‥11월 전국승마대회 개최, 말산업 인프라 홍보·관광 활성화 박차

등록일 2021년06월23일 13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공공 승마 인프라가 올 하반기 준공된다.

 

특히 시는 준공 시점에 맞춰 유치한 전국 규모 대회를 활용해 지역 말산업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이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용안면 난포리 일대에 조성 중인‘복합 승마시설’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 109억원이 투입됐으며 용안면 난포리 3만9천여㎡ 규모의 부지에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이 들어선다.

 

공공 승마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승마장 관리·운영 조례 제정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준공 후 2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오는 2022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역 천혜의 자원인 용안 거대억새단지에 약 16km의 승마길을 조성한다. 승마길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며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 인프라 준공 시기에 맞춰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마사회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억5천500만원에 달하는‘익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유치했다.

 

대회 기간은 익산시 대표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한창인 오는 11월 중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준공 시점에 맞춰 유치한 전국 규모 대회를 활용해 지역 말산업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이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종수 미래농정국장은 “공공 승마장 공모 선정부터 현재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준공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10월까지 승마장을 완공하고 전국대회 규모의 승마대회를 차질없이 치러 서해안 권역의 명실상부한 승마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 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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