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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호 의원 “1년에 50억 땅속으로 줄줄 샌다”

익산시 상수도 유수율 73.5%로 전국 평균 85.0%보다 11.5%나 낮아‥“상수도 누수 신고 포상금 지급 방안” 촉구

등록일 2021년07월22일 18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이 상수도 누수로 인한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상수도 누수 신고시 신고포상금을 지급 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22일 상수도과의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익산시 상수도 유수율 상황 등을 점검하며 이 같이 주문했다.

 

장경호 의원에 따르면 2020년도 익산시 상수도 유수율이 73.5%로 전국지자체 평균 85.0%보다 11.5%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차이만큼 상수도 누수로 인한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 1% 유수율 향상시 4억 5,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는데 11.5%면 1년에 약50억원의 시예산이 새고 있다는 것이다,

 

장 의원의 지적에 익산시는 ‘2024년까지 유수율을 85%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으나, 노후상수관 교체사업과 더불어 많은 시민들의 협조와 신고가 없다면 그저 허상에 불과한 계획일 수 밖에 없다는 게 장 의원의 주장이다.

 

장 의원은 “신고포상금 지급은 시민들에게 물 절약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일거양득의 방안”이라며, “다이로움카드상품권을 이용한다면 적은 예산으로도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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