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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건소, 민원업무중단...코로나19 비상대응전환

바이러스 확산 차단위해 역학조사 신속대응 및 방역인력 확충

등록일 2021년07월29일 15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보건소가 민원업무를 멈추고 코로나19 확산저지 비상대응에 체제로 전환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다음달 8일까지 민원업무 중 건강진단결과서, 검진 등 제증명 업무, 진료업무등 민원업무를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외국인 관련 집단 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맞춰,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역학조사 신속대응에 및 방역 대응 인력의 확충을 위한 결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수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번 확산세가 꺽 일 때까지 역학조사 인력의 충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시민들께서는 불편하겠지만 당분간 일반진료와 간단한 검진 등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보건소 인력 재배치로 역학조사 인력의 피로도를 줄이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의 차단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는 기본적 민원업무는 중단되지만 예방접종 업무는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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