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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군산시의회 ‘상생 협력’ 소통

22일 양 의회 의장단 간담회 가져…새만금 통합 메가시티, 공감대 형성이 중요

등록일 2024년05월23일 1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 의장단과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 의장단이 22일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통합 메가시티 추진 등 상생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종오 의장을 비롯해 김진규 의회운영위원장, 강경숙 기획행정위원장,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군산시의회에서는 김영일 의장, 김우민 부의장,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이 참석했다.

 

최종오 의장은 “행정안전부에서 극심한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를 재검토한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면서 “오늘 이 간담회가 익산과 군산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불러오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시의회 의장단은 “새만금 3개 시·군(군산시, 김제시, 부안군)과 더불어 익산까지 통합하는 새만금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아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고 공론화와 시민 의견수렴 과정이 중요한 만큼 천천히 단계를 밟아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에서 시행중인 새만금 메가시티 발전구상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시간을 가지고 논의해가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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