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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모든 것을 담다'…익산 모인여행숲도서관 '개관'

모인공원에 조성된 여행 특화도서관…1,800여 권의 여행 서적 소장, 기차형 서가·열람 좌석,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여행 공유룸 등

등록일 2025년04월23일 14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책을 읽으며 여행을 꿈꾸고, 추억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이 익산시에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23일 모인공원 내에 조성된 '모인여행숲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요를 사랑하는 전북권 교사 모임 '동요샘'과 '비·비 실내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봄날의 분위기를 물씬 더했다.

 

모인여행숲도서관은 총 393㎡ 규모로 조성됐으며, 1,800여 권의 여행 서적과 여행 관련 자료를 갖춘 여행 특화도서관이다.

 

특히 세계지도 및 기차형 서가, 기차형 열람 좌석 등 여행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이 특징이다. 아울러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홀로그램을 활용한 '불멍존'도 마련됐다.

 

또한 여행의 추억을 담아올 수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서비스'와 누구나 모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행 공유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여는 시간은 오전 9시이며 닫는 시간은 화~금요일은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인여행숲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장소를 넘어, 여행을 주제로 시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추억을 나누는 문화공간"이라며 "책과 여행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운영을 시작한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은 오는 26일 이지은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지은 작가는 △츠츠츠츠 △이야호 이파라파냐무냐무 △울지 않는 달 등을 쓴 그림책 작가로,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그림책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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