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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익산-경주, 고향사랑기부제도 ‘사이좋게’

NH농협 익산시·경주시지부, 지역농협 함께 4,000만 원 상호 기부…2023년부터 이어온 상생 협력 상징

등록일 2025년04월24일 15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매도시인 익산시와 경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협력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NH농협 경주시지부와 경주지역농협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4,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진현욱 NH농협 익산시지부장을 비롯해 김정식 NH농협 경주시지부장,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 김영도 불국사농협조합장, 김병철 신경주농협조합장 등 경주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익산지역농협도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4,000만 원을 기부해 양 도시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부는 익산시와 경주시가 자매도시로서 오랜 기간 이어온 우정과 협력을 나타내는 뜻깊은 행보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작과 함께 시작한 두 도시 농협 간 상호기부는 3년째 이어지며, 따뜻한 지역 연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로의 도시를 응원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두 지역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김정식 농협 경주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한 경주시 농협 전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익산시를 응원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과 농업·농촌 발전에도 함께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협의 꾸준한 참여와 따뜻한 나눔 덕분에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관심을 받으며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과 경주는 여러 분야에 있어 서로를 도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상생의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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