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국내 유일의 식품 특화 국가산업단지인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국가식품클러스터 혁신성장 연구회(대표의원 조남석)’는 25일 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의회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혁신성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 시행사인 (주)서광경영컨설팅으로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일반현황과 현재 클러스터 내 입주기업 지원방안 마련를 위한 계획보고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연구회 위원들의 연구방향 논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단체 대표인 조남석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2년 제1차 종합계획 수립 이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식품 특화 국가산업단지이지만, 정작 입주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조사와 정책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클러스터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의회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혁신성장 연구회는 조남석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박종대 의원, 소길영 의원, 신용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