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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병원 ‘통합의학과’ 개설…응급·입원환자 전담 진료 본격화

복합질환환자 관리·치료 전문의료진 상주, 환자중심 진료강화…전문의 365일 24시간 상시당직체계 가동

등록일 2025년05월02일 13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병원(병원장 윤권하)은 통합의학과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익산병원은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3명의 전문의가 통합의학과를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상시당직체계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통합의학과는 한 가지 분과로 특성 짓기 어려운 다양한 증상의 환자, 즉 복합내과질환자를 대상으로 다학제적인 진료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심층적이고 통합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진료과이다. 특히 만성질환을 동반한 경우 기존의 분과별 진료로는 한계가 있었던 상황에 적절한 대안으로 주목할 수 있다.

 

익산병원 통합의학과는 ▲주간 및 야간진료를 포함한 상시 운영체계,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전담 Call 시스템, ▲중증 및 복합환자의 체계적 진료 흐름 확보, ▲외래 및 입원환자의 전후 추적 관리 등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토콜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통합의학과 개설과 함께 입원환자를 직접 관리하는 입원 관련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의 상태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각 내과 분과 간의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통해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통합의학과 윤영현 과장은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단순한 질환 치료를 넘어 환자 중심의 포괄적 진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통합의학과는 다양한 질환과 증상을 가진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통합의학과를 기반으로 진료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응급실·중환자실·타진료과와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여 병원 전반의 진료 역량을 높이는 한편, 환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익산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최근 응급내시경 시행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설을 통해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며, 전문성과 속도를 갖춘 응급진료 체계로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확장해가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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