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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잡힌 ‘익산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농업‧식품‧첨단바이오 기술 융합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벤처캠퍼스 중심 국내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거점 조성 목표

등록일 2025년05월22일 1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가 차원의 핵심거점 구축을 요청하기 위한 ‘익산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상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익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성장산업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그린바이오산업에 대해 대응방향과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연말 준공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도내 그린바이오 핵심 거점을 연결하고 거점별 유사기능에 대한 연계를 활성화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그린바이오 융복합형 벤처·창업, 전문인력 교육, 첨단소재 전주기 지원 기능 등을 확장해 그린바이오 산업 혁신을 위한 성과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그린바이오 혁신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과 과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는 전국 5개 벤처캠퍼스와 그린바이오 6대 분야 산업 거점,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전반을 아우르는 그린바이오 산업·지역별 특화 발전 컨트롤타워다. 자세한 구성 요소와 운영 방향 등은 심도있는 연구를 거쳐 최종 보고회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도전하고,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은 필수적"이라며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익산을 그린바이오 산업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농업 및 농업 관련 전·후방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 6대 분야와 관련된 미래 신성장 산업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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