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익산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두 기관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스포츠 활성화 및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이지영 이사장과 공단 임직원, 전욱 익산스포츠클럽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소외계층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체육시설 활용을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 ▲운영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수영·배드민턴·탁구 등 생활스포츠 종목 운영을 위해 체육시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만족도와 공공시설 이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동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공단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스포츠클럽 전욱 회장도 “시민들이 생활스포츠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발전과 양 기관의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