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동물헬스케어 산업 ‘미래 논의’

17~18일,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 개최…전문가·기업 관계자 150명 참여,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 공유

등록일 2025년09월11일 13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을 초청해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익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 중심이 돼 조성해 온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가 성과를 내고 있는 시점에 열려 의미가 크다.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는 최근 시험실시기관 3개 분야 인증을 획득하며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했고,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등 클러스터 2단계 사업도 진행 중이다.

 

포럼은 17일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국내 선도 기업의 도전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18일에는 동물용 백신 플랫폼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해외 연사로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일리노이대·캔자스주립대, 일본 야마구치국립대, 베트남 국립대,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 교수들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7개 기업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 현안과 발전 방향, 국가별 제도, 신흥 질병 대응, 혁신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국내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거점으로 지속해서 관련 사업 확보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동물헬스케어 선도 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익산이 쌓아온 기반과 역량을 세계와 연결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동물헬스케어 중심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