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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의원 “미륵사지휴게소 명칭 변경, 여산면민과의 약속 조속 이행해야”

휴게소 명칭 변경 마무리…6개 합의사업, 이제는 행정의 책임 있는 실천만 남아

등록일 2025년10월21일 14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미륵사지휴게소 명칭 변경’과 관련해 익산시가 여산면민과 약속한 합의사항을 조속히 이행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익산시의회 이종현 의원(낭산·여산·금마·왕궁·춘포·팔봉)은 21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촉구했다.

 

이종현 의원은 “여산휴게소는 1976년 개소 이후 40여 년간 여산면민의 자부심이자 지역의 상징으로 자리해왔으나, 금년 6월 ‘미륵사지휴게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익산시가 제안한 3개 사업과 여산면민의 추가 요구를 반영한 6개 합의사업이 체결됐음에도, 현재까지 실질적인 추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산면민을 위한 자치연금 지원과 태양광 발전사업은 전라북도 전역이 2031년까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어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익산시는 이에 대응해 마련 중인 대체사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익산시가 제시한 대체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방향성이 있지만, 착수 시점과 추진 조건 등이 여전히 불명확하다”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행정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행정은 시민과의 신뢰 위에 서야 하며, 시민과 맺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익산시는 합의사항을 조속히 이행하고, 명칭 변경 과정에서 소외된 지역에 대한 현실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익산시가 여산면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할 때 비로소 시민이 신뢰하는 ‘통합 익산’이 완성될 것”이라며 “작은 약속이라도 성실히 지킬 때 익산의 미래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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