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6층 회의실에서 퇴원환자 맞춤형 연계 체계 구축 및 돌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익산시 나은정 복지국장을 비롯,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업무 관계자들과 원광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센터 이영훈 센터장, 지역책임의료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광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센터(센터장 이영훈)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과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원광대학교병원의 전문적인 의료 역량과 익산시의 ‘재가 의료급여 사업’ 및 ‘노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연계하여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익산시와 지역책임의료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이 필요한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연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지역책임의료센터장은 "상급종합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병원 내 치료를 넘어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익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의 연결고리를 단단히 구축하여 시민들에 대한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