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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해외의료봉사기금 마련 합창 공연 ‘성료’

‘한국의 마더 테레사’ 박청수 교무 기리는 청수 칸타타 공연…아름다운 하모니로 깊은 감동과 울림 전해

등록일 2025년11월17일 14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원소리” 합창단이 캄보디아 의료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제13회 청수 칸타타 합창 공연을 지난 15일 익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쳤다.

 

이번 청수 칸타타 합창 공연은 캄보디아 바탐방 해외 의료봉사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병원은 1997년 캄보디아 프놈펜의대에 실습 기재와 장학금 전달을 위해 나섰다가 비행기 사고를 당한 고 김봉석, 이성민 의대 동문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의료 낙후 지역인 캄보디아 바탐방을 찾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수 칸타타는 어려운 이웃에게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여 ‘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는 원불교 박청수 교무님의 숭고한 삶과 일생을 기리고 그 나눔의 정신을 전하는 합창 공연이다.

 

칸타타란 17~18세기 바로크 시대에 성행했던 성악곡의 한 형식으로 독창, 중창, 합창과 기악 반주로 이루어진 큰 규모의 성악곡인데 가사의 내용에 따라 교회 칸타타와 세속 칸타타로 나뉜다.

 

박청수 교무님의 삶을 노래한 총 10편의 칸타타 서시·본시·종시는 88 서울 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쓰신 서울대학교 김문환 교수가 작사, 이원파 선생이 작곡한 곡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종교도, 지역도 초월한 뜨거운 사랑과 봉사의 여정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담아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 있다.

 

캄보디아 바탐방후원회장 원광대병원 양연식 안과 교수는 “일생의 삶에서 모든 고통을 초월한 박청수 교무의 사랑과 봉사의 여정이 담겨져 있는 곡을 해외의료 봉사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무대 곡으로 올리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본래의 뜻을 본받아 앞으로 다녀와야 될 해외 의료 봉사 활동에 많은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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