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내봉사단(대표 오수미)은 3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35상자(봉지 라면 15상자, 컵라면 2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수미 대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아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우리내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내봉사단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로 물품 지원을 비롯해 이미용 등 생활 밀착형 봉사를 이어오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