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출산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익산원예농협은 지난 29일 자녀를 출산한 조합원에게 자녀 출산 축하금 전달식을 가졌다. 축하금은 올해 자녀를 출산한 조합원 7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700만원이 지급됐다.
익산원협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자녀 출산 축하를 위하여 조합원 출산 축하금 지원사업을 올해 도입했다.
익산원협은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장학금지원사업, 독감•폐렴•대상포진 접종. 건강검진,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조합 협동의식과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봉학 조합장은 “금년부터 조합원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고령화를 타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합원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