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에서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나눔이 펼쳐졌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두련·유방용)는 29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32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입학용품 교환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영등2동 특화사업인 '두근두근, 첫 출발을 응원해! 입학용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의체는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대신 학생들의 선택권을 높이고자 교환권을 지원했다. 교환권 사용처는 영등2동 착한가게인 스포츠용품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
교환권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 입학을 앞두고 준비할 것이 많아 부담이 컸는데 큰 힘이 됐다"며 "지역에서 아이의 새 출발을 함께 응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유방용 공동위원장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