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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판로 걱정 덜어준다" 익산시청서 상생 장터 연다

16일부터 3일간, 판로 막힌 농가 위해 긴급 지원사격

등록일 2026년03월16일 13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어양 로컬푸드 직매장의 위탁 종료로 판로 확보에 비상이 걸린 농가들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6~18일 3일간 익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농업인 돕기를 위한 '익산 로컬푸드 농가 상생 직거래 장터'를 긴급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어양 로컬푸드 직매장의 계약 종료와 기존 운영 주체의 무단 점유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출하가 불가능해진 농가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현재 출하가 가장 시급한 딸기를 중심으로 방울토마토, 계란, 고구마 등이다. 시는 시청 방문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선보여 농가의 재고 부담을 즉각 해소하고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장터를 시작으로 출하 농가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필요시 추가 장터를 개설하는 등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병두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운영 환경 변화로 고충을 겪는 농가들에게 이번 장터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양 로컬푸드 직매장을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두 센터장은 16일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의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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