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분홍립스틱'이 오는 4월 4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분홍립스틱'은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돌보는 며느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오랜 세월 쌓인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고된 시집살이의 기억을 간직한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치매라는 현실 앞에서 묵은 감정을 내려놓고 화해에 이르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낸다.
이를 통해 치매라는 현대 사회의 아픈 단면을 통해 가족 간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혜선, 김예령, 박형준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안정적인 호흡으로 무대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표는 전석 3만 원이며, 중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arts.ik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작품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