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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적극행정 빛났다…부도 위기 공동주택 준공

민·관·금융 협력, 공사 정상화 방안 마련…함열읍·남중동 일원 공동주택 입주예정자, 익산시에 감사 전해

등록일 2026년03월24일 14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시공사 부도로 공사 중단 위기에 놓였던 공동주택 2곳의 정상 준공을 이끌어내며 입주예정자와 협력업체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

 

익산시는 함열읍과 남중동 일원 공동주택 공사 정상화 과정에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쳐 24일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와 협력업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앞서 두 사업장은 2024년 12월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며 장기 표류 우려가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익산시는 부도 발생 직후 협력업체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피해 현황을 점검해 회생절차 과정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전달하는 등 지역 건설 환경 보호에 나섰다.

 

또한 입주예정자와 협력업체, 금융권, HUG가 참여하는 민·관·금융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사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중도금 이자 납부 유예와 대출 기간 연장 등 금융 부담 완화 조치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학교용지부담금 유예 등 행정 지원을 병행하고, 공사 자금이 현장에 우선 투입될 수 있도록 HUG와 협력해 공사 재개와 진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함열읍 소재 공동주택은 지난 1월 29일, 남중동 공동주택은 3월 13일 각각 준공을 완료했으며 현재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준공일까지 발생한 중도금 대출이자에 대해 시공사 측의 무이자 혜택을 적용받고, 입주 지연에 따른 지체보상금도 지급받을 예정으로 피해가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예정자와 협력업체 관계자는 "공사 중단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익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관계기관 간 협력으로 결국 준공이 이뤄졌다"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건설사 부도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재산권과 주거권, 지역 업체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주거 안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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