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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떠나는 시간여행…근대역사문화축전 개막

6~7일 중앙동 일원서 개최…개화기 의상 체험·6·10만세운동 미션·무성영화 변사극까지

등록일 2026년06월05일 12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의 근대문화유산을 따라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여행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솜리문화의 숲, 항일독립운동기념관 일원에서 '2026 익산 근대역사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익산의 근대문화유산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의 시간을 거닐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근대역사문화 공간 곳곳에 조성된 7개 거점을 중심으로 스탬프 투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개화기 의상 체험과 태극기 제작 체험, 선언문 필사, 기록수집 미션, 6·10만세운동 미션 등에 참여하며 익산의 근대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191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시대별 주제공연과 6·10만세운동을 재현한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아울러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홍도야 우지마라' 상영도 예정돼 근대 문화예술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억의 음악 경연장과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더한다.

 

특히 현충일을 맞아 마련된 태극기 제작 체험과 독립운동 관련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탬프 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는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 당일 코레일 전북본부와 연계한 특별 열차관광상품 '익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열차'이 운영돼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익산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관광객 400여 명은 축전과 함께 미륵사지, 아가페정원, 금마로컬푸드직매장 등을 둘러보며 익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전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익산의 근대역사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익산만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도시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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