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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식품 창업기업-대형 유통사 연결 '판로 확대'

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호남권 유통MD 품평회' 개최…현대백화점·지마켓·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사 15개사 참여

등록일 2026년06월05일 12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식품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호남농식품벤처창업센터와 함께 5일 청년시청에서 '호남권 유통MD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창업기업의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익산시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체결한 '농산업 분야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현대백화점과 지마켓, 롯데마트, GS샵 등 국내 주요 유통사 15개사가 참여했다. 농식품 창업기업은 익산 청년기업 5개사를 포함한 총 18개사가 참가해 제품 경쟁력과 사업성을 선보였다.

 

품평회는 단순 전시·홍보를 넘어 유통사 MD와 기업이 직접 만나 입점 요건과 유통 전략, 상품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는 1대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익산시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창업지원사업 소개와 선도기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유통 MD와 참여기업 간 심층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행사장에는 익산시 식품펀드 운용사인 현대기술투자가 참여해 푸드테크 벤처펀드 투자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기업들은 유통망 확보뿐 아니라 투자 유치 가능성까지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품평회가 지역 농식품 창업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기업들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는 농식품 창업기업들이 전국 주요 유통채널 관계자들과 만나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업 초기부터 판로 개척, 투자 연계까지 기업 성장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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