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도 동호인이 익산에 모여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익산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2026 백제왕도 익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유도회와 익산시유도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유치부부터 청년부,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본대회에 앞서 익산실내체육관에서는 '2026 하계 심판 및 지도자 강습회'도 열렸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심판과 지도자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심판 규정과 유도 기술 교육 등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익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숙박과 음식점 이용 등 지역 소비가 늘어나 여름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필 익산시 체육진흥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익산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부상 없이 마음껏 펼치고,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전국유도대회를 시작으로 익산시장배 전국론볼대회(8월 13~14일), 제15회 익산시 전국여자야구대회(8월 22~23일, 29~30일) 등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