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협회장 정경훈)와 손잡고 첨단 식품안전 체계 구축과 푸드테크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하림은 30일 익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식품 분야 최고 권위의 기술 전문가 집단인 (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와 ‘식품산업 발전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품질 관리를 한 단계 고도화하고, 하림의 생산 역량과 식품기술사협회의 전문 인프라를 결합해 국내 육가공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임직원 대상 맞춤형 HACCP·법규·위생 전문 교육 지원 ▲신제품 개발(R&D), 공정 개선, 품질 고도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 자문 ▲대정부 지원사업 및 국책 과제 정보 공유와 공동 기획·발굴 ▲우수 전문 인력 연계 및 최신 푸드테크 트렌드 공유 ▲전북 지역 기반 식품기술사를 활용한 지역발전 및 사회공헌 등 5개 핵심 분야에서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 이전부터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으며 확고한 신뢰를 구축해 왔다. 지난 7월 6일 한국식품기술사협회의 출장 교육을 통해 하림 익산공장 인소싱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HACCP 영업자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정읍 공장 인소싱업체까지 이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6월 9일 진행된 농협 정기심사에서도 협회와의 2자 심사 협업을 통해 적합(PASS) 판정을 이끌어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산업의 발전과 안전, 기술 혁신을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다”라며 “풍부한 전문성을 갖춘 한국식품기술사협회와의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교육 지원, 기술 자문, 지역 상생 등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경훈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은 “2030년 미래 식품산업은 AX(인공지능 전환)와 DX(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예측·예방 중심의 식품안전 관리와 첨단 푸드테크 운영이 핵심이 될 것이다”라며 “하림과의 첨단 식품안전 체계 구축 및 인적·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육가공 식품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하림은 앞으로도 전문가 그룹과의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산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선제적인 국책 과제 발굴을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