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 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에 대규모 복합물류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익산시와 고양종합건설㈜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왕궁면 광암리 일원 39만2천㎡ 부지에 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고양종합건설㈜은 물류단지 건설하고, 익산시는 단지 개발에 따른 행정절차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
고양종합건설(전주 소재)은 약500억원을 투자해 2012년까지 익산시 왕궁면에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
단지 내에는 화물터미널, 저온․냉동․일반창고와 주거 및 전시시설, 문화시설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유통시설이 설치된다.
이 복합물류단지는 호남고속도로와 근접해 있어 서해안 고속도로와 함께 전국을 남북으로 연결할 수 있고, 익산포항 고속도로를 통해 동서로 연결이 가능하여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지리적 잇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익산시의 설명이다.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고양종합건설은 물류단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을 위한 지구지정 신청 및 승인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할 예정이다.
고양종합건설 최철영 대표는 “입지여건 상 최고 적지로 지역산업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내년 중하순께는 물류단지가 완공될 수 있도록 시일을 앞당기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물류서비스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