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실용교육 참석한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선호하는 벼 품종은 호품(38%)과 신동진(36%)이 전체 조사자의 74%로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작년도 익산시의 벼 품종별 재배면적은 호품, 신동진 두 품종이 약 60%를 차지하였으며 금년에는 10%이상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결과는 작년도 사상 유래 없는 대풍과 쌀 수급불안정으로 인한 수매가 하락 등 판매의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이 금년에는 정부매입품종과 같은 판매 걱정이 없는 품종을 선택한 결과. 이번 설문조사에서 농업인들은 작년도 가장 힘든 점으로 수매의 어려움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농기센터는 2010년도 농업인의 수요가 큰 호품, 신동진 등 정부보급종 540톤(익산시 전체필요량의 56%)을 확보하고 3월부터 농업인에 배부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고품질인 품종도 밥맛이 좋아야 판로의 걱정이 없으며 질소질 비료를 감량해 쌀 품위를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 수요에 맞춰 고품질 종자확보에 힘쓰며 최고품질의 익산쌀을 만들기 위해 품종별 특성에 맞는 시기별 중점지도를 펼쳐나갈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