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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민사회, ‘남성고’ 자사고 철회 촉구

등록일 2010년02월25일 23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가 익산남성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 재신청에 대해 “자진 철회”를 촉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익산교육시민연대와 전교조익산중등지회 등 15개 시민사회단체는 25일 익산남성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 재신청에 대해 반대 성명을 내고 “지난해 자율형사립고를 신청한 남성고와 군산 중앙고는 이미 부적합 결론을 받았다”면서 “자사고는, 지역교육이야 죽든 말든 내 학교만 살고 보자는 학교 이기주의의 산물이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특히 “정부가 밀어붙이며 추진해온 자사고 설립을 올해 들어서는 정부가 더욱 강경하게 몰아붙이며 실적 올리기에 집착하고 있다”며 “부모의 경제력에 의한 진입장벽을 두는 결과가 되어 계층 간 위화감과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강력 반대했다.

이어 “익산·군산은 10여 년 전 비평준화 시절, 과열 유치경쟁으로 학교 간, 학생 간 갈등이라는 부작용과 병폐가 극심해져 어렵게 고교평준화를 이루어놓은 지역”이라며 “결국 고교평준화 해체, 고교입시 부활, 고교등급제 합법화로 이어져 교육 양극화를 심화하고 계층 세습을 고착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대책위는 “최규호 교육감은 그동안 수 없이 밝혀온 것처럼 자사고를 절대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임기 말을 명예롭게 마무리하라”며 “차기 교육감 후보들도 자사고 허용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남성고 관계자는 “익산 교육이 열악해지는 현실에서 익산교육을 살리자는 개선책”이라며 “반대대책위와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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