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재배농가의 로얄티 절감 및 국내 육성품종 자급율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고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프리지아 꽃이 일본에 26일부터 3월 말까지 수출길에 나선다.
지난해 일본으로 국화 등 35만본 화훼수출에 이어 올해 첫 수출에 나선 프리지아는 일본의 졸업시즌의 대표적인 꽃으로서 밝은 화색과 달콤한 향기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꽃이다.
수출품종은 농촌진흥청 육성한 “샤이니골드”로 진노랑색 겹꽃 이며 세력이 강하고 절화장이 길다. 기존 네덜란드 품종인 이본느보다 꽃이 커서 꽃다발 등에 중심화로 쓰인다
이번 수출길에 나선 농가는 배성환(39세, 왕궁) 농가로 겨울 계속되는 강추위와 폭설로 난방비가 증가되는 가운데 지난해 다겹보온커튼설치 지원을 받아 수출규격품 생산향상뿐만아니라 겨울철 난방비가 30%절감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사업으로 에너지절감 및 수출 규격품 생산율 향상을 위해 수출선도농가에 다겹보온커튼 등 시설환경개선지원 및 우리품종을 보급하여 수출작물 맞춤형 재배기술 종합투입으로 수출생산지원에 나선다.
프리지아 등 겨울작기를 마치고 국화를 중심으로 3ha에 4월부터 정식에 들어가면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수출상품생산을 위해 품종별 특성과 병해충 방제, 주요 작형별 관리요령 등 농가에서 필요한 현장기술지도로 7월에는 본격 수출길에 나서 45만본 수출물량을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시장확대와 해외 진출시 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훼 국내육성품종 보급하여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