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자녀 초중고등학생 1,320명에게 수학여행경비를 지원한다고 5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기초수급자 자녀들에게 교육급여와 학용품비, 신입생 교복비는 지원되고 있으나 수학여행비는 지원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현장학습 참여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문제점을 인식, 지난 08년 특수시책으로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초․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 시기를 파악해 초등학생에는 10만원,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 20만원을 수학여행 실비로 각각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초수급자가 아닌 재학 학교에 직접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 신종플루로 인해 많은 학교가 수학여행을 실시해 전년보다 많은 학생이 수학여행비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학여행비 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들이 동등하게 현장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창시절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밝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