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환 무소속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양심보좌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익산을 깨끗한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부패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노 후보는 11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부패근절 예방대책에 대한 공약을 내놨다.
노 후보는 “익산은 각종 부패와 비리로 전국적인 뉴스가 된 바 있고, 익산 시민들은 수치심으로 분노하다가 이제는 지쳐서 상실감에 빠져있는 듯하다”며 “각종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인사에게 돌을 던지고 비판하기보다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권한남용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지자체의 현행제도에 맞서 나갈 것이다”고 피력했다.
노 후보는 이를 위해 “익산의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의 종교 지도자들로 양심보좌심의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겠다”며 “이들은 익산시의 인사와 지역 개발에 관한 사항,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 및 집행 등의 기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 후보는 “익산시의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을 직접 참여시키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하겠다”며 “전북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