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는 4명인데 왜 마이크는 2개이지?" 익산시민단체협의회와 3개 지역 언론이 공동으로 마련한 익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열린 영등도서관 시청각실. 토론 후보자 좌석은 선관위에 등록된 후보자의 수 대로 준비한 모습. 두 후보가 참석하지 못한다는 통보가 왔지만 혹시 토론 직전이라도 의사가 바뀔 상황에 대비 유비무환.
토론회 총 연출을 맡은 이진홍 집행위원장과 스텝들이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이크 상태와 타이머 연습 등 리허설을 하며 진행 상황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토론회 오프닝 진행을 맡은 익산참여연대 이상민사무처장이 토론회에 참석할 후보들이 다소 늦자 방청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
사회를 맡은 익산희망연대 김정필 대표가 익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무소속 박경철, 김재홍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회자의 당부 사항을 안 따르면 패널티 줍니다" 사회를 맡은 희망연대 김정필대표가 후보자들에게 토론시 주의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기조 연설은 내가 먼저. 추첨을 통해 첫번째 기조 연설자로 나선 박경철후보가 9전 10기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두번째 기조 연설에 나선 김재홍후보가 민선 4기의 부패비리 상을 날 세워 비판하고, 도덕성 높은 후보를 선택해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어느 후보에게 살림 맡길까?"토론회장을 가득 메운 방청객들이 후보들이 말하는 공약과 비전 등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자유 토론은 나부터'. 순서에 따라 첫 자유 토론에 나선 김재홍후보가 민간단체보조금에 대한 선심성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박 후보의 의견을 묻고 있다.
뒤를 이어 자유 토론에 나선 박경철후보가 9전 10기의 관록답게 자유 토론의 장점인 시간상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민감한 질문을 쏟아내는데 시간을 거의 소비, 상대 후보가 시간 부족으로 이에 대한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 등 토론 방식의 특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방청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모습.
이번 토론회의 주관단체인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에 참여한 10개 시민단체 대표들이 방청석 앞 줄에서 후보들의 주장을 세심하게 경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