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110인의 제주도 원정기가 펼쳐진다.
장애인생활시설 동그라미(원장 이건중)는 29일~ 7월 1일 2박3일간 2010 여름캠프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실시한다.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제주도 원정길인 이번 동그라미 여름캠프는 중증 장애인들의 권리와 여가생활 참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그라미에서 생활하거나 이용하는 장애인 65명과 직원, 의료인, 산악인 등 총 110여명이 동원된 초특급 프로젝트.
이번 캠프 일정 중 한라산 등반은 가장 핵심적인 프로그램이다. 비장애인들도 등반하기 힘든 한라산 성판악 코스 등반을 위해 동그라미 장애인들은 한 달 전부터 모의등반 등 체력 훈련을 실시해 왔다.
매주 주말마다 익산 인근 용화산과 미륵산 등반은 물론 함라산 둘레길 도보 행진 등 체력훈련과 정신훈련을 실시하면서 제주도 한라산 정상 등반에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모의 훈련에 임해 왔다.
장애인들의 또 다른 희망과 삶의 도전기가 될 이번 여름캠프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의료진과 언론인의 자원봉사 참여와 한라산 안전 등반을 위한 제주도 현지 산악협회의 산행 지도가 이루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