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직원들이 폭우 피해지역인 왕궁면 일대에서 복구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익산경찰서(총경 방춘원)에서는 지난 폭우로 인해 아직도 피해복구 작업이 이루어 지지 않은 익산시 왕궁면 일대 농가를 찿아 복구작업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복구작업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큰 비가 온다는 소식에 신속한 마무리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것.
이번 복구작업은 방춘원 서장이 직접 작업복을 갖추어 입고 정예 직원들로 이루어진 청렴선도그룹 세심회 회원들을 상대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실의에 잠긴 농심(農心)을 어루만졌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찰협력단체위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뙤약볕에서 누구하나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구슬땀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앞선 익산경찰서 여산파출소 직원들은 지난 수해 때 여산면 일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 2명이 급류에 휘말려 위태로웠던 아찔했던 순간, 물에 뛰어들어 이들을 등에 업고 물살을 헤쳐 나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살신성인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한편, 세심회는 건전한 조직문화 및 자정분위기 조성으로 당당하고 청렴한 익산경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선도그룹으로 각 부서별 ․ 지구대 ․ 파출소 직원들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