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익산시가 최근 LED전용단지 추진 실무기구를 꾸린데 이어, 발 빠르게 LED선진국인 일본과 기술 및 인적 교류를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LED city'로 발돋움할 채비에 전력을 쏟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일본 LED보급협회 하루히코 고바야시 이사장을 비롯한 일본 LED보급협회 임원 및 기업체 관계자들은 4일 익산시를 방문해 LED 기술정보 및 인적 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날 고바야시 이사장과 일본 LED관련 기업체 관계자는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전기응용신기술센터를 방문하고 익산 LED기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향후 LED산업 기술협력 및 교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일본 LED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 LED산업을 홍보하고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익산 LED산업 및 인프라 구축현황, 한국LED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일본 LED 관계자들의 방문은 오는 2015년 한국LED 산업단지가 조성될 익산시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익산을 LED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LED 기술협력은 물론 산학연 협력체 구성, R&D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익산시는 지난 2월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과 ‘한국LED 산업단지조성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7월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이춘석 국회의원, 이금환 전북도 전략산업국장, 은희문 LED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LED산업단지 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사업추진을 본격화했다.
이 추진단은 지난 2월 전북도․익산시와 LED조명공업협동조합이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LED전용단지 추진에 따른 실무를 전담할 3개반 1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LED 협동화단지는 오는 2015년까지 2단계에 걸쳐 1조6천억을 투자되며 익산 국가산업단지 250만㎡에 조성된다. 단지에는 ㈜파인디앤씨 등 조합 회원사 80개 기업체가 이전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LED 조명기구와 반도체 소자 생산업체들이 완제품 생산과 연구개발에 필요한 공동 생산라인을 갖추게 된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3조 5천억원의 매출과 6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