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정기)는 제116회 임시회에서 2006 추경예산안과 일반안건,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의 심의를 비롯 '대형마트 불매운동' 관련 호소문을 채택하고 4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5대 시장 당선자 공약 사업인 관사제도 폐지로 용도 폐지된 관사를 매각하는 내용이 포함된 2006년 공유재산의 관리 변경 계획(안)을 포함한 6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4백2십억의 2006년 제1차 세출 추경 예산 중 사전에 공유재산 취득 승인안을 받지 않고 계상된 보건소 증축공사비 4억원을 포함하여 39억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116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송병원의원(영등2, 어양,삼성)이 제안한 '대형마트 개점에 다른 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송의원은 호소문 제안 이유에 대해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2001년 8월 개장되어 1일 2억 6천만원에 달하는 향토 자본이 타지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 올 추석을 전후해 또다른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이마트의 개장을 앞둬 익산 관내 재래시장이나 소상인의 상권이 상실되어 생존의 위험을 느끼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익산시민 모두는 대형마트 불매 운동에 앞장서고 지역 자본을 지키기 위해 재래시장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오는 18일 '범시민 대형마트 불매운동'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