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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KTX정차역 변동불가'

김재홍의원 답변 받아내.. 환승시스템. 연계도로 정비 확충도 요구

등록일 2006년10월1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KTX정차역의 변경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김재홍의원(열린우리당)은 지난 13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호남고속철도 중간 정차장으로 익산역이 전북지역 관통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국무조정실로부터 KTX중간 정차역의 추후 변동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확답을 받아냈다.

이날 김의원은 "오송-남공주를 거쳐 전북 지역을 관통하는 중간 정차역으로 익산역이 경제적 파급효과와 환승성 등의 측면에서 최적지가 아니냐, 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물었고, 국무조정실장의 "익산이 최적지로 확정됐으며, 추후 변동 가능성은 없다"는 대답을 이끌어냈다.

김의원은 또 "익산 정차역의 새단장과 더불어 주변 전주.군산.김제 등 일반 철도와의 환승 시스템을 완성하여 효율적인 예산이 집행되도록 해야 한 다"고 주장한 뒤, "익산과 연계되는 국도 및 지방도의 정비를 확충함으로써 군산.장항.진안.함양 등에도 혜택을 극대화하여 전북권 전체의 교류와 유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입체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의원은 이와 함께, "중간 정차역 선정 과정에서 전북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소지역주의가 발호하기도 했으나 이제 더 이상의 소모적 논란은 종식돼야 한다"며 "이같은 논란이 사업의 지연에서 파생되고있는 만큼, 작은 인구규모나 산업수요 등 경제논리를 앞세워 뒤로 미루지 말고 정부가 조속히 후속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8월 23일 발표된 건설교통부의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으로 확정된 오송에서 종착역 목포까지 구간의 중간 정차역으로 남공주.익산.정읍.광주(송정리)역을 선정한 바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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