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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원도심의 맛과 이야기 따라 걷는 특별한 여행

익산역 중심 도보형 관광상품 '어라운드 트립-미식여행'…노포·전통시장·치킨로드·공방체험까지, 7월 총 4회 진행

등록일 2026년07월01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원도심의 맛과 이야기, 골목의 정취를 함께 즐기는 도보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원도심의 미식·문화자원을 활용한 도보형 관광상품 '어라운드 트립-미식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역을 중심으로 원도심의 역사·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0일, 11일, 24일, 25일 총 4차례 운영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익산역에서 출발해 △지역 노포 이야기 탐방 △전통시장 먹거리 체험 △로컬카페 방문 △중앙동 치킨로드 및 근대역사 문화공간 투어 △원석 팔찌 만들기 체험 △인화동 대표 먹거리인 깨통닭 시식 등을 즐기며 원도심 곳곳의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 로컬기업인 '로잇스페이스'와 협력해 운영된다. 지역 청년기업이 직접 원도심의 숨은 미식·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관광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관광 활성화와 청년의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도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익산역을 거점으로 별도의 차량 이동 없이 도보 중심으로 운영돼 철도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며 회차별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익산문화관광재단(063-918-99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와 재단은 앞서 '춘포 근대역사 스토리 투어'를 운영하며 지역 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에는 원도심의 미식자원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선보여 원도심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원도심이 가진 역사와 음식, 골목의 매력을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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