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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행정도우미 '인기만점'

'익산시 고객해피콜센터, 상냥한 말 한마디로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 환하게 탈바꿈

등록일 2006년10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서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불편한데는 없으신가요, 제가 직접 모시겠습니다"

요즘 익산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시청 입구에서 상냥하게 반기는 행정도우미들의 인사에 자연스레 입꼬리가 올라간다.

도우미들이 보여 주는 밝은 얼굴과 상냥한 말 한마디에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금세 떨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어린 손자와 함께 시청을 방문하고 나가는 한 어른신을 만나 예전에 비해 뭐가 달라졌느냐고 조심스레 여쭤보니 예전 헤매이던 기억과 비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모현동에 사는 김모(65)노인은 "예전에는 부서가 많아 이리저리 헤매다보면 한나절이 다 갔는데 이제 입구에서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니 시간도 절감되고 기분도 유쾌해져 좋다"며 미소를 아끼지 않는다.

1일 2명씩 교대근무로 조를 편성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연중으로 민원도우미로 나서는 6급 담당공무원들은 민원인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이들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정중한 인사와 배웅은 물론 민원인이 필요한 관계 부서를 세심하게 안내하고, 실무부서 담당자와 신속하게 연결시키는, 시청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들은 복잡한 서식작성요령 안내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해당 부서까지 동행하는 등의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제는 시위성 민원 등 난폭한 민원인들이 시비 걸 때도 웃음을 잃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해 아무 소동없이 돌려보내는 여유로움까지 묻어난다.

시청 한 공무원은 "우리의 상냥한 인사 한마디가 민원인들로부터 다시 미소로 돌아올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전문적인 민원처리에 비하면 사소한 일이겠지만 관공서의 이미지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런 그들이지만 더 나은 봉사를 위한 노력도 끊임없다.

이들은 다양한 민원업무에 대한 지식습득을 위해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 교육에 참여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2회 외부전문기관 강사와 함께 교육을 통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며 친절마인드를 쌓아가고 있다.

이를 진두지휘하는 김정근 감사담당관은 "해피콜 민원 안내를 받은 시민들로부터 관공서 문턱이 낮아졌다는 말을 들을 때 더 열심히 해야겠다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며, "고객만족 중심의 시정구현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편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는 만큼, 전공무원들에게 친절마인드가 자연스럽게 몸에 베일때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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