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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 추진

이웃사촌 행복동행, 이웃애(愛)돌봄단, 취약아동 신학기 가방세트 지원

등록일 2024년02월02일 15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우영, 민간위원장 권석정)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3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이웃사촌 행복동행, 이웃애(愛)돌봄단, 취약아동 신학기 가방세트 지원사업이다.

 

지난달 24일 시작한 이웃사촌 행복동행은 장애나 질병(정신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가사 활동이 곤란한 14가구에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증 장애 또는 경미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독거 청·장년 4명이 자원봉사를 희망해 직접 대상 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관계망 구축과 함께 사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봉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오는 5일 활동을 시작하는 이웃애(愛)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등 10명으로 구성돼 총 70여명의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주 1회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월 1회 가정방문을 진행한다.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의 유대관계가 잘 형성돼 있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신규 사업인 취약아동 신학기 가방세트 지원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13명의 아이에게 책가방세트(신발주머니 포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학기 준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원받은 세대의 호응도에 따라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삼성동과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송종합복지관은 민관협력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석자들은 민관협력 특화사업이 공적 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복지지원 해법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주민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짜장면 나눔의 날 행사, 긴급구호비 사업, 명절 행복 꾸러미 지원사업 등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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