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민심은 ‘이춘석‧한병도’ 선택…‘정권 심판론’ 주효

4·10 총선, 이춘석 4선 한병도 3선 반열 올라…두 중진간 소통‧협업, 강력한 정치력 ‘기대’

등록일 2024년04월11일 11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10 총선에서 익산시민은 더불어민주당 ‘이춘석‧한병도’를 선택했다.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익산 2개 지역구를 모두 차지했다.

 

선거운동 기간 거세게 밀어붙인 ‘정권 심판론’이 텃밭 표심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익산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와 진보당 전권희 후보, 새로운미래 신재용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로 물리치고 4선 고지에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익산갑 선거구 개표를 완료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후보가 77.11%(58,984표)의 득표율로 2위인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10.12%/7,743표)를 크게 앞섰다. 그 뒤를 진보당 전권희 후보(8.09%/6,193표), 새로운미래 신재용 후보(4.66%/3,572표)순으로 이었다.

 

익산시을 선거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후보가 국민의힘 문용회 후보와 자유통일당 이은재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로 꺾고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날 익산을 선거구 개표를 완료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후보가 87.03%(65,027표)의 득표율로 2위인 국민의힘 문용회 후보(11.09%/8,288표)를 크게 앞섰다. 그 뒤를 자유통일당 이은재 후보(1.87%/1,402표)가 이었다.

 

이로써 익산시는 4선 고지에 오른 이춘석과 3선 반열에 오른 한병도라는 걸출한 중진 2명을 보유하게 됐다.

 

국회는 다선 의원 우선으로 상임위 위원장과 간사가 정해지고 주요 상임위 배정 등도 다선 의원을 중심을 짜여지고 있다는 점에서 4선과 3선에 오른 두 당선자에게 거는 시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두 중진 의원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 등을 통해 익산 현안을 거침없이 해결하고, 지역 예산을대거 챙기는 등 힘 있는 중진으로서의 강력한 정치력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시민들이 당선인들을 지지하고 선택한 것은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신속히 회복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반영됐다 할 것이다.

 

두 당선인은 지역 현안이 다양하고 실천이 시급한 만큼 현안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행해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발전에 온 힘을 다해야한다는 주문이다.

 

특히 익산의 최대 당면 과제인 인구 늘리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신성장동력 확보 등에 대해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해결해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두 당선자는 각자의 정치행보와 이익을 앞세우기 보다는 지역의 공통적인 현안에 협업하는 논의 구조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게 시민들의 여론이다.

 

이춘석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예비후보 선거 운동부터 오늘까지 시민들께서는 ‘경제가 어려워 먹고 살기 힘들다’, ‘익산 인구가 너무 줄어 염려된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시민들이 하신 이야기는 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이라며 “익산시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산업 생태계를 복원시키고, 철도 교통 도시 익산의 장점을 살려 공약했던 제2혁신도시 조성, 공공기관 5개 이상 유치 등을 빠른 시일 내에 도지사와 시장을 만나 로드맵을 수립‧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병도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익산 발전 완성 비전’은 오늘부터 꼼꼼히 챙기고, 속도감 있는 공약 이행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익산을 넘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진력을 다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입법ㆍ정책 마련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