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학계·업계 전문가 ‘약촌로 간판개선’ 머리 맞대

디자인 자문회의 개최…상권 활성화와 도시 미관 개선 방향 모색

등록일 2025년05월08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약촌로 일대 상권 회복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약촌로 간판개선사업'의 디자인 초안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주송 교수를 비롯한 옥외광고협회 및 디자인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계용역을 통해 마련한 디자인 초안을 확인하고, 간판의 실용성·통일성·가독성·주변 건물과의 조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약촌로 구간은 과거 귀금속 산업으로 활기를 띠던 지역이지만, 상권 이동으로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익산비즈니스센터, 지식산업센터, 세무서 등 주변 시설과 연계해 경관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 방향을 설정했다.

 

주송 교수는 "간판 개선은 단순한 외형 정비를 넘어 지역 정체성과 상권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회의는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온 자리였다"고 전했다.

 

채성태 도로관리과장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할 것"이라며 "약촌로 일대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보다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간판개선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